인천 검단신도시 홍보관 25일 개관…검단 비전 한눈에

2018-06-24     김광섭 기자

인천 검단신도시 홍보관이 25일 문을 연다.

인천도시공사는 24일 인천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 시행 중인 검단신도시 택지 개발사업 홍보를 위해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홍보관은 서구 원당대로 929에 지상 3층, 전시면적 924㎡ 규모로 건립됐다.

홍보관에는 검단신도시 역사와 미래 도시플랜을 보여주는 상설전시공간과 영상관이 마련됐다.

관람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희망 메시지를 남기면 검단신도시 이미지와 함께 감상이 가능한 메모리얼 체험도 할 수 있고, 3층 전망대에서는 검단신도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3단계로 나눠 개발하는 검단신도시는 2023년까지 서구 원당·당하·마전·불로동 일대 11.2㎢에 7만4천가구의 주택을 지어 인구 18만3천명을 수용하는 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조8천억원으로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절반씩 부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