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물놀이터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양주, 시범운영 후 26일 개장

2018-06-13     양주=최성진 기자

덕계·봉우·광적 공원 3개소
오전 11시~오후 5시 가동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관내 발물놀이터 3개소를 16·17일, 23·24일 총 4일의 시범운영 후 오는 26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오는 8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발물놀이터는 수심이(30cm 이하로) 깊지 않고, 아이들의 물놀이 사고 위험이 적어, 보다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무료시설로,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개장한 이후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관내 대표적인 여름철 명소다.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시설로 자리매김한 발물놀이터는 덕계근린공원(평화로 1435번길 56), 봉우근린공원(고암길 306-31), 광적생활체육공원(부흥로618번길303) 등 3개소가 개장되며, 덕계, 봉우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좋다.

발물놀이터 가동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일 6회로 50분 가동, 10분 휴식시간이 적용될 예정이며, 발물놀이터에는 공단 안전요원 및 청소년자원봉사 지킴이들이 배치되어 안전사고 대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우천시 수질오염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 및 안전사고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폐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