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 "화성시는 어르신들의 동반자"

​​​​​​​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어르신의 행복한 삶 담아"

2024-04-12     김상현 기자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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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시장이 12일 화성 북부권역의 염원이 담긴 '정조효노인복지관' 개관 소식을 알렸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지난 20226월 착공해 202311월 준공 후,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해 왔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정조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용주사의 사이에 위치해 어르신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교육부터 취미, 여가생활까지 5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며 "이제 화성시는 동서남북부의 4대 권역 모두에 노인복지관을 구축하며 복지 도시 화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 시장은 "우리가 지금의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들의 젊은 시절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이제는 우리 화성시가 어르신들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조효노인복지관은 시에서 운영 중인 노인복지관 중 가장 큰 규모의 노인복지관으로, 송산동 190-7번지 일원 태안 3지구 근린공원 내에 부지 3500, 연면적 7962,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211억원을 들여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당구장, 탁구장, 노래방,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