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GTX-H 고속철도시대’ 성큼…박정 후보, 대선때 ‘GTX-+ 공약’ 창출

道 ‘60.4km 문산~위례 노선안’ 발표 개통 시, 문산에서 광화문 24분 소요 2년 만에 고속鐵 시대 현실화로 부각 GTX-H 안 땀·정치력으로 이뤄낸 쾌거

2024-04-01     박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파주에도 위례 신도시를 연결(문산~위례 GTX-H 노선)하는 ‘고속철도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파주시乙 더불어민주당 박정 후보 뜸부기 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GTX-H 노선안 발표’를 환영하며, 이 구간은 총 길이 60.4km에 4조4954억원이 투입된다고 전했다.

뜸부기 선대위에 따르면 이 구간이 완료되면 문산에서 문산~금촌~삼송~건대입구~잠실을 거쳐 위례까지 4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며, 광화문까지는 24분이면 관통한다..

이는 박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경기도당위원장과 지방선거 당시 경기도지사 선거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하며, GTX 플러스 사업을 공약으로 만든 것이 2년 만에 GTX-H로 현실화 된 것이다.

실제로 지난 2022년 1월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경기도 공약을 발표하며 GTX 플러스 일환으로 GTX-F 노선 추진을 발표하는 등 같은 해 5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맺고, ‘파주발전 5대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다짐한 프로젝트 중 두 번째가 바로 GTX-F노선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이번 경기도의 발표를 “파주 고속철도시대의 개막을 선포‘로 규정,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3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GTX-H 안은 땀과 정치력의 산물로 이뤄낸 쾌거”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