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룡 후보-오세훈 시장 ‘파주발전’ 논의…북파주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 의견 개진

韓 후보, 吳 시장에 ‘3가지 정책’ 등 건의 서울 광역버스 출발지 ‘북파주 신설’ 요구 ‘기후동행카드’ 사용→파주까지 확대 요청

2024-03-27     박남주 기자
파주시乙

파주시乙 국민의힘 한길룡 후보(기호 2번)는 지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북파주지역 교통난 해소 등 파주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폭넓은 의견을 개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운정지역에 집중돼있는 불균형적인 교통지도를 지적하며, 이를 개선키 위해 오 시장에게 3가지 정책을 건의하고, 첫 번째로 운정~서울 간 ‘서울동행버스’를 금촌과 문산에서의 출발을 요청했다.

또 운정신도시에 편중돼있는 서울행 광역버스노선을 북파주지역으로 출발지를 변경, 또는 신설해줄 것과 서울시민들을 위한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 사용을 파주까지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 후보는 이어 광탄면 소재 서울시립묘지 활용방안으로 ‘팻 파크’나 ‘은퇴자들을 위한 ’골드빌리지‘ 등을 제안한 것과 관련, 오 시장은 “(지역에서) 요청하는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