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인천 계양구갑' 누가 뛰나?...유동수·최원식 '전·현직 국회의원 출신 맞대결'

2024-03-25     이복수 기자
4월10일

4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인천 계양구갑' 선거구에 전·현직 국회의원을 지낸 2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2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계양구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62), 국민의힘 최원식(61) 2명이 출마했다. 이 두 후보는 국회의원을 지낸 전·현직의 맞대결이라는 점이 빼놓을 수 없는 최대의 관전 포인트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는 20, 21대 국회의원으로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재산신고액은 39606만원, 세금납부액은 약 7767만원이다. 군복무를 마쳤으며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기호 2번 국민의힘 최원식 후보는 변호사로 제19대 국회의원(계양구을 선거구)을 역임했으며,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또 재산신고액은 94346만원, 세금납부액은 약 6179만원이다. 또 군복무를 마쳤고 세금체납액과 전과기록은 없다.

한편, '인천 계양구갑'을 포함해 인천지역 평균 경쟁률은 2.81로 집계됐다. 또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국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 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지역구 총 254, 비례대표는 총 46석이다.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중앙선과위 관계자는 후보자의 재산,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정당, 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이달 말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