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파트서 불, 인명피해 없어

2024-03-11     강상준 기자
11일

11일 오전 952분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세대 내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1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불은 최초 거실 등기구에서 발생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대피방송을 들은 아파트 주민들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아파트 수신기가 울려 세대 문을 만졌더니 뜨거워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21대와 인력 76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