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역 인근 상가로 SUV 차량 돌진사고...인명피해 없어

2024-03-06     권용국 기자
6일

6일 오후 441분께 김포시 고촌역 1번 출구 인근 아파트단지 1층 상가에 소형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상가 출입문과 유리창, 집기 등이 파손 파손됐다.

사고는 70대 운전자가 몰던 검은색 SUV 차량이 주차돼 있던 흰색 소형 SUV 차량을 들이받은 후 소형 SUV 차량이 상가로 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추가로 떨어질 우려가 있는 유리창을 담요 등을 활용해 안전조치했다. 또 고립돼 있던 직원 1명도 구조했다.

사고 당시 상가 안에는 업주 1명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70대 운전자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약 30분 동안 구급활동을 벌였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