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화정동 음식점서 불, 18분 만에 진화

2024-03-05     이종훈 기자
5일

5일 낮 1227분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

불은 150규모의 음식점 중 주방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8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신고 9분 만인 낮 1236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음식점 관계자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최초 신고자는 "고기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불길은 안 보이고 검은 연기가 많이 나온다"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3대 등 장비 34대와 인력 7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