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가수 지인돈 9600만원 빌리고 안 갚아 '검찰 송치'

2024-02-19     김상현 기자
수원중부경찰서는

남성 가수가 지인으로부터 1억원에 달하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돼 검찰에 넘겨졌다.

19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안산상록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보컬 그룹 출신으로 현재도 가수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2022년 여름께 지인 B씨한테 9600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빌리고는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최근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수사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15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