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청년성장 프로젝트’ 사업 선정…고용부로부터 국비 1억3000만원 확보

조직문화 조성 및 신입 직장적응 지원 청년 구직 위한 카페운영 등 2개 사업 김경일 시장 “지역사회 정착 위해 지원”

2024-02-18     박남주 기자
파주시가

파주시가 18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에 선정돼 국비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구직을 단념치 않도록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사업으로 ▲청년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지원 등 2개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시는 직장 적응지원 분야 공모에 선정돼 직장 내 청년 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한다.

시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사담당자 등 조직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세대와의 소통법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제공, 기업문화 개선을 돕고 노무와 인사 등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담도 지원할 복안이다.

최근 입사한 청년을 대상으로 보고서 작성과 엑셀 등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전 교육과 직무적응 상담 등을 지원하며,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추후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는 청년들의 직장 적응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정착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