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해군 율곡이이함 업무협약…율곡 이이 업적 기리고, 상호 유대 강화

‘율곡이이=파주다‘는 ’브랜딩 사업‘ 일환 양측, 각종 행사 시···지원·교류활동 전개 김경일 시장 “율곡이이 대표도시로 도약” 김봉진 함장 “양측 ‘우호·유대 강화’ 협력”

2024-02-14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는 14일 김경일 시장과 김봉진 해군 함장(대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군 율곡이이함과 기관 간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 파주 인식 기회를 확대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 우호와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 추진 일환이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 우호와 유대 강화에 협력키로 했다.

김경일 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율곡이이 함과의 업무협약으로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진 함장(대령)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우호와 유대가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