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설맞이 화재취약시설 '관계기관 안전점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7개소 시설 소방서·전기안전공사·가스안전공사 등

2024-01-29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동두천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7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 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에는 첫날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경숙 동두천부시장, 조경현 동두천소방서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중앙시장, 명진경로당 등을 둘러보며 소방, 전기, 가스 등 안전사고 위험 요소들을 살피며 점검을 마쳤다.

특히 위험 사항에 대해는 현장에서 신속 조치하거나 소관 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날은 안전 점검과 함께 동두천시 자율방재단원 55명이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임경숙 부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점검에 협조해 주신 상인들과 화재 안전 예방에 힘써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재 취약시설을 찾아 화재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점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