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일만장학회, 김포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 맞손

이종찬 회장 “아이들을 위해서 좀 더 폭넓은 봉사 활동하겠다”

2024-01-28     권용국 기자
이종찬

사단법인 일만장학회가 지난 26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포교육지원청 모담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종찬 일만장학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김영리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업무협약과 함께 학생복지 관련기관 인사들을 지역네트워크 위원으로 위촉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지역네트워크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지역사회관련 단체들과 함께 풀어야 할 일들이 많다”며 “이 자리를 통해 어려운 처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찬 회장은 “2018년 7월 출범 후, 복지사각지대에 어려움에 있는 아이들을 발굴하고 지원해 왔지만 이번에 처음으로 김포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김포교육지원청과 교육복지안전망 지역 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좀 더 폭넓게 우리 지역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지원청이 학교의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교육복지 지원 시스템으로 일만장학회는 2018년 7월 출범 후, 청소년 대상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활동기회 제공과 회원 후원금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