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 회사 창고로 돌진...직원 등 5명 부상

2024-01-23     장은기 기자
80대가

80대가 몰던 전기차 택시가 사무기기 렌탈 회사 창고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23일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2) 오후 453분께 하남시 창우동 검단산로의 한 사무기기 렌탈 회사 창고로 A(83)가 몰던 택시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와 사무기기 회사 직원 등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회사 직원인 20B씨는 머리 등을 다쳐 중상을 입었다. B씨를 포함해 택시 승객 등 부상을 입은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구조차 2대 등 장비 12대와 인력 36명을 동원해 약 35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택시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