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에게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50대…7시간 만에 검거

2024-01-22     허찬회 기자
부천시

친형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검거됐다.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께 용인 수지구 자택에서 친형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뒤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범행 7시간 만인 이날 오전 7시40분께 그를 체포했다. B씨는 얼굴과 다리에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