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합정동 상가주택서 불, 60대 와상환자 숨져

2024-01-17     김종대 기자
17일

17일 오후 418분께 평택시 합정동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2층 화재 세대 내부와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5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2층 세대 내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와상환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2층 세대 주민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3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18대와 소방력 4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