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구속 기간 10일 연장

2024-01-15     이복수 기자
사진은

인천지검이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된 20대 여성 피의자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된 A(28)씨의 구속 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전날(14일) 만료 예정이었던 A씨의 구속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늘어났다. 형사소송법상 검찰 수사단계에서 피의자의 구속 기간은 10일이며 1회(최장 10일) 연장할 수 있다.

검찰은 구속 기간 연장을 통해 수사를 보강한 뒤 재판에 넘길 예정이다.

A씨는 고 이선균씨와 강남 유흥업소 실장인 20대 여성 B씨를 협박해 각각 5000만원과 3억원씩 뜯어낸 혐의로 구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