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원주고속도로 곤지암2터널 화물차 화재 29분 만에 완진...통행 재개

2024-01-11     장은기 기자
오전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방향 곤지암2터널 화물차 화재로 통제됐던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오전 1049분께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톤 화물차에서 발생한 불을 약 29분 만에 진화했다.

불은 화물차 엔진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 운전자는 자력으로 미리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고속도로 터널 화재로 인한 선제적 비상발령으로 대응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37대와 인력 78명을 동원해 터널 안 화재사고를 수습했다.

고속도로 운영사 측인 제이영동고속도로도 안전 문자를 통해 "광주원주고속도로 광주방향 곤지암2터널에서 화물차 단독 화재 사고 처리 중에 있다""동곤지암IC~초월IC 통제 중으로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은 우회하기 바란다"고 안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