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각종 ‘인프라 정비 사업 예산’ 확보…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5억7000만원

박정 의원 김동연 지사와 만나 이룬 쾌거 서울~문산 고속道 금촌IC ‘상습정체’ 개선 노후교통신호제어기 교체 시민 불편 해소 박의원 “100만 파주 도약 위해 민생에 최선“

2023-12-28     박남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4년 파주시의 교통·안전·관광·체육 등 사업에 꼭 필요한 ‘특별조정교부금(이하 특교금)’이 경기도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파주시乙)이 김동연 경기지사를 만나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발품을 팔아온 결과로 지역 관련 사업 9건에 35억7000만원이 2023년도 제2차 경기도 특교금에 선정된 것이다.

이 가운데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IC 상습정체 개선 사업에 7억 ▲문산제일고 삼거리 (탄현→금촌) 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선형 개선 사업에 8억원이 확보돼 상습정체 및 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조치로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창고형 제설전진기지 구축에 7억원을 포함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에 투입될 5억원도 확정됐다.

특히 도로 물고임 문제를 개선키 위한 사업으로 ▲시도23호선 배수시설 정비 3억 2000만원과 ▲임진각 평화곤돌라 DMZ 교육장 설치 2억 2000만원, ▲비학산 숲길 정비 2억, ▲월롱씨름장 시설개선 5000만원, ▲파주스타디움 육상트랙 보온막 설치공사에 8000만원이 편성됐다.

박 의원은 “파주의 민생 예산을 확보키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100만 파주 도약’을 위해 각종 인프라 정비 사업이 고루 반영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