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은현면 조명커버 생산 공장에 불, 인명피해 없어

2023-12-22     강상준 기자
양주의

양주의 한 조명커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2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1) 오후 1135분께 양주시 은현면 운암리의 조명커버 생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건물 2개 동 약 533와 공장 내부에 있던 아크릴 생산제품, 각종 설비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51분 만인 22일 오전 226분께 완진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화재를 진압했다.

최초 화재 신고는 인근 공장에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으로 "공장에 불이 났다"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40대와 인력 10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22일 오전 619분께 잔화 정리를 완료했다. 또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