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선제적 의사결정·신속한 대응 가능해져"

2023-12-14     김상현 기자
과천시가

과천시가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으로 맞춤형 정책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데이터 기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과천시는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집무실에 설치된 대형 멀티스크린을 통해 도시 현황, 시정현황, 민원 동향, CCTV 등 주요 행정 데이터를 총망라한 실시간 시정 운영 파악이 가능해졌다.

신 시장은 "이로써 선제적인 의사결정과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특히 화재, 구조, 방역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의 역할도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시장실을 방문하는 시민과 기업체 그리고 외국 방문객에게도 대형 멀티스크린을 통해 우리 시의 다양한 현황을 설명하고 과천시의 스마트하고 선진화된 행정 시스템을 알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신계용 시장은 "앞으로도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넘어, 선진도시로 나아가겠다"고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