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서 우회전하던 차량이 자전거 탄 초등학생 들이받아

2023-12-13     이승렬 기자
음주운전으로

우회전하던 차량에 자전거를 탄 초등학생이 치어 크게 다쳤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635분께 남양주시 다산동의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우회전하던 중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B(10)군을 치었다.

이 사고로 B군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녹색신호에서 일시 정지하고 우회전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안전운전을 소홀히 한 혐의(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로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