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 끼·열정 마음껏 발산하다

제26회 하남 청소년예술제 성료

2018-05-28     하남=이정근 기자

4개 부문 16개 종목 경연 펼쳐

최우수 15개 팀, 도 대회 출전

제26회 하남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지난 25일과 26일, 하남문화예술회관과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개최됐다.

하남시가 주최하고 덕풍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한 청소년종합예술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그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학부모와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하남시 대회는 170여명이 참가하여 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등 총 4개부문 16개 종목으로 경연을 펼친 결과, ‘한국음악기악 초등부 최우수 풍산초등학교 박가인’ 학생을 비롯한 부문별 총 24개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의 성적을 거둔 청소년 15개 팀은 올 8월에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하남시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이 하남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문화적 재능의 발휘를 통해 경기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