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시·군 종합평가서 우수기관에 선정...전년 대비 4.67점 상승

​​​​​​​市, 1억원 재정 인센티브 받게 돼 백영현 시장 "전 공직자들이 최선"

2023-12-01     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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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3년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일 포천시에 따르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가 핵심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등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평가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 올해 평가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도정 주요 시책 등 총 7개 분야 101개 세부 지표에 대한 실적을 평가했다.

포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4.67점 상승한 97.83점을 얻었다. 공보육 이용률, 재생에너지 추진, 제로에너지 건축물 관련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장려) 표창과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백영현 시장은 "우리 시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시·군 종합평가를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앞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중심 포천시를 만들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