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6일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 운영...긴급수송차량·교통안내원 배치

비상수송차량 18대 배치...시간 임박 수험생, 긴급 수송 예정

2023-11-15     권영복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630분부터 830분까지약 2시간 동안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반 운영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황반은 순찰조와 상황모니터링조로 구성해 수험생 교통지원 상황과 교통안내원·비상수송차량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도울 계획이다.

시험장 주변과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 지점 51개소에는 교통안내원 203명과 수험생 비상수송차량 18(택시 11, 순찰차 7)를 배치하고, 입실 시간이 임박한 수험생은 긴급 수송할 예정이다.

올해 수원시에는 25개 학교에 수능 시험장이 마련됐고, 13429명이 응시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10분까지 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험 당일(16) 오전에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