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프리퍼 카페 ‘사랑의 쌀 기부’...지역사회 나눔 실천

​​​​​​​‘사랑의 백미 1만kg’ 온정의 손길 펼쳐

2023-11-15     김종대 기자
평택시

평택시 지산동 519-3에 위치한 프리퍼 카페가 15일 백미 1kg(10kg·1000)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사용해달라며 평택시에 기부했다.

김영길 프리퍼 카페 대표는 지난해에도 평택농협 쌀 5000kg을 평택시에 기부하였고, 올해도 잊지 않고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부를 통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프리퍼 카페가 기부한 백미 1kg(10kg·1000)은 오성면에서 구입한 평택쌀로 송탄출장소를 통해 평택시 25개 읍동 행정복지센터에 배분됐다.

쌀을 분배받은 각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을 대비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영길 프리퍼 대표, 정장선 평택시장, 최승화 송탄출장소장, 김대규 송탄출장소 사회복지과장 등이 참석했다.

정장선 시장은 프리퍼 카페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감사하다기부된 쌀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에게 분명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길 프리퍼 대표는 올해도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일원이라는 소임을 잊지 않고 지역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리퍼 카페는 지난해 6월 오픈한 뒤, 공연·전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