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국수리 창고서 새벽 불, 5시간40분 만에 진화

2023-11-13     장은기 기자
13일

13일 오전 454분께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의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된 창고 2개동 중 1개동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시간40분 만인 오전 1035분께 완전히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출근 준비 중 공장 건물 좌측 모서리 부분에서 불빛과 함께 연기가 올라오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