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공원 ‘차 없는 명품 힐링명소로 변신 중’

2023-11-08     송석원 기자
이천시민

이천시민 최대의 휴식공간이자 여가공간인 설봉공원이 '차 없는 명품 힐링명소'로 변신 중이다.

8일 이천시에 따르면, 현재 설봉공원 곳곳은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약 40%이며, 하부 토공사를 완료하는 등 앞으로 설봉공원의 모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사업시행으로 설봉공원은 기존 설봉호수 위주의 산책, 공원 내부 한정된 공간 이용 등을 탈피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활동, 문화생활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힐링명소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공사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께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내년 상반기 중 달라진 설봉공원을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