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

2023-10-25     허찬회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가 평촌신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문조사는 평촌지역 시민이 바라는 도시의 미래상과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평촌신도시의 정비 방향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평촌신도시 내 토지등소유자 및 거주 주민이며, 조사 내용은 평촌지역에 대한 이해 및 정비 방향 노후계획도시특별정비예정구역 관련 사항 이주 관련 계획 검토 정비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한다. 시 홈페이지의 배너 및 SNS, QR코드를 통해 참여하거나 소속된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설문지 파일을 출력 후 작성해 시청 도시정비과 또는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설문조사는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앞서 시는 올해 3월부터 특별법() 제정 및 국토부의 정비기본방침 추진 방향에 맞춰 평촌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 추진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계획이 수립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