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도로 건너던 오토바이 운전자 소형 SUV에 치여 '숨져'

2023-10-03     김주홍 기자
3일

3일 오전 1134분께 화성시 비봉면 자안리 자안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소형 SUV에 치여 숨졌다.

사고는 도로 1차선으로 주행하던 소형 SUV가 도로에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A씨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자신의 오토바이를 1차로에 세워둔 채 걸어서 이동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씨를 인근지역 한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119구급대는 장비 3대와 인력 13명을 동원해 약 30분 동안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