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오곡나루축제' 홍보하는 대형 간판

​​​​​​​축제 25일 앞으로..."여주 햅쌀로 만든 비빔밥 드시러 오세요"

2023-09-25     김광섭 기자
25일

25일 오후 330분께 여주시 하동 세종대왕릉 삼거리 인근에 수도권 대표 '오곡나루축제'를 알리는 대형 광고판이 우뚝 서있다.

내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륵사 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여주오곡나루축제는 지역 특화 콘텐츠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02023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가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농업인, 지역주민의 주도로 기획돼 여주의 고유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진상품을 나르던 옛 나루터 정취를 고스란히 재현한 나루마당여주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한데 모은 오곡마당등 특색 있는 마당과 체험거리로 뜻깊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관광객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가마솥 여주쌀·오곡 비빔밥 먹기는 대형 가마솥을 이용해 여주 햅쌀과 오곡으로 지은 밥에 가늘게 썬 생고구마를 고명으로 얹은 비빔밥을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대형 군고구마통을 설치해 즉석에서 구워낸 고구마를 다 함께 무료로 맛볼 수 있는 군고구마 기네스 퍼포먼스도 더욱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