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8차선 도로 야간 무단횡단 50대, 과속차량에 치여 숨져

2023-09-25     김성운 기자
포천

왕복 8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5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24) 오후 830분께 포천시 소흘읍의 왕복 8차선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길을 건너던 중 차량에 치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차를 몬 30대 남성 B씨는 제한속도인 시속 60km를 초과해 90km 가량의 속력으로 달려 과속한 혐의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