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농협, "종합청사 기공식" 가져...2025년 9월 준공 목표

​​​​​​​가재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300대 수용하는 주차장 함께 마련

2023-09-24     김종대 기자
송탄농협은

평택 송탄농협의 오랜 숙원사업인 종합청사가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마련된다.

송탄농협은 지난 22일 조합원의 오랜 숙원인 본점 이전 종합청사 신축공사의 첫 삽을 뜨는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차홍석 송탄농협 조합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김재균 경기도의원, 이관우 평택시의원, 이기형 시의원,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지역 조합장들을 비롯해 조합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송탄농협 종합청사는 총사업비 680억 원을 들여 평택시 가재동 345-8 5필지에 대지면적 2237(6121), 건축연면적 11939(3611), 지하 1,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다. 또한 지상에는 동시에 30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쾌적한 주차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지하 1층에 주차장과 창고, 지상 1층에는 대형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 2층에는 금융업소 및 근린생활시설과 본점 사무실이 각각 마련된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문화집회시설로 꾸려지고 4층에는 식당 등이 들어서며 준공은 20259월 예정이다.

차홍석 조합장은 "우리 조합원님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종합청사 마련을 위한 첫 삽을 뜨고, 우리가 맞이할 미래를 그려보니 조합장으로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송탄농협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금융·유통·문화의 중심지가 돼 조합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