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수 용인특례시의원, 대중교통 보완제 '똑버스' 운행돼야

2023-08-21     허찬회 기자
임현수

용인특례시의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중교통 이용 불편 보완제로 '수요응답형'(똑버스) 버스 도입을 주장했다.

임현수 의원은 21일 "도시와 농촌이 복합화된 도시구조를 갖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지역적 특성과 도시철도 운행 여부에 따른 지역별 버스 운행 차이로 인한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의원은 시에 광역 및 시내·외, 마을버스 등 총 279개 노선에 1181대의 버스가 운영되고 있지만 110만 명 인구에 비해 대중교통 수단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봤다.

그는 "'똑버스'는 경기도 신도시 대중교통 불편지역을 대상으로 신교통서비스 사업을 통해 이동권 보장과 교통사각지대 해소, 대중교통의 접근성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똑버스 도입 방안 마련을 시에 요구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기반으로 한, 경기도 맞춤형 모빌리티 플랫폼인 일명 '똑버스'를 올해부터 대중교통 이용불편지역에 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