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경기·인천(10일, 목)...태풍 ‘카눈’ 영향 강한 비바람

2023-08-10     김성운 기자
10일

10일 목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더위는 사라지고,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12일까지 100~200정도겠다.

다음날인 11일 금요일도 대체로 흐리고,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비가 이어지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 낮 최고기온은 25~28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4~27, 성남 24~27, 과천 24~26, 안양 24~25, 광명 25~26, 군포 25~25, 의왕 25~25, 용인 23~26, 오산 24~26, 안성 24~26, 이천 23~27, 여주 23~27, 양평 24~28, 하남 24~27, 광주 23~26, 파주 23~25, 양주 23~26, 고양 23~26, 의정부 24~26, 동두천 23~26, 연천 23~26, 포천 24~26, 가평 24~26, 남양주 24~27, 구리 24~26, 김포 25~26, 부천 24~26, 시흥 24~27, 안산 24~26, 화성 24~27, 평택 24~26도로 전망했다.

인천 24~26, 강화 24~25, 백령도 23~28, 서울 24~26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1.5~4.5미터로 높게 일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049(665), 간조시각은 오전 458(318)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43, 일몰은 오후 73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도 의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한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하천이나 계곡, 산림 등 위험지역의 출입을 삼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간판, 비닐하우스, 각종 시설물 등을 단단히 고정해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