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제 관광박람회’ 홍보관 운영…11~14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서 개최

186개 기관에서 373여개 ‘홍보관 오픈’ 세계 유일 접경지 DMZ 평화의길 홍보 파주·고양·김포시 협업···관광지 등 소개 관광지 곳곳 선보여 ‘외국 관광객 유치’ 김경일 시장 “매력적 파주 느끼게 최선”

2023-08-09     박남주 기자
파주시가

파주시가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관광지와 프로그램을 홍보키로 했다.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와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할 이번 대한민국 국제 여행박람회엔 186개 기관이 참가해 373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남과 북을 보듬는 평화의 움직임과 동과 서를 오가는 희망의 발걸음,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담고 있는 세계 유일의 걷기 여행길인 ▲DMZ 평화의 길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주·고양·김포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협업해 새롭게 선보인 ▲경기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2023 취향저격 파주여행 기획공모전 등 다양한 관광지와 프로그램도 대내외에 널리 알릴 복안이다.

이 밖에 해외에서 한국으로 관광객을 보내는 해외 여행사 실무자들의 초청 여행도 계획 중인 가운데, 파주시 관광지 구석구석을 선보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내외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해나갈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파주의 관광자원과 프로그램을 홍보해 많은 관광객들이 파주를 방문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관광객들이 더 매력적인 파주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