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 폭염엔 건강이 최고...여름철 건강관리 강좌 가져

2023-08-03     이복수 기자
인천

인천 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가 2일 센터 내 강의실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여름철 건강관리 강좌를 개최했다.

3일 부평구 열무물건강생활지원센터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온열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 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에서 인천광역시의료원 강사는 여름철 건강관리를 주제로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차이점과 증상, 예방 및 대처 방법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부평구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의 의료기관에서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정신건강 관리(우울증, 화병)를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될 예정으로,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열우물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 이모(60)씨는 폭염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잘 듣고 잘 이해했다앞으로도 이런 건강강좌가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열무물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여름철 폭염을 잘 이겨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건강강좌와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