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교통사고 예방…연천경찰, 특수 스프레이 배부

2018-05-18     연천=김승곤 기자

연천경찰서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특수 야광 스프레이를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야광 스프레이를 옷에 뿌리면 밤에 차량 헤드라이트에 빛이 반사되며 운전자가 보행자를 발견하기 쉽다. 또, 밝은색 옷에 뿌리면 밤에 더 잘 보이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는 무색으로 보이지 않고 독성도 없어 부담 없이 뿌릴 수 있다는 것이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역과 관내 노인복지관 등에서 시민들에게 스프레이를 나눠주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야광 스프레이를 우선으로 나눠주며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