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오송 지하차도 희생 수원시민 조문

2023-07-18     권영복 기자
이재준

이재준 수원시장이 18일 자신의 SNS 계정 글에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로 수원시민 한 분이 희생됐다는 비보를 받고 빈소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통한 마음 금할 길 없다"며 "상주 분의 손을 잡고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 주시라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와 위로에 한치의 부족함 없이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조문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쏟아지는 빗줄기가 마음을 더 무겁게 한다"며 "이번 호우로 참변을 당한 모든 희생자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글 말미엔 "부디 더 이상의 사고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도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