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양주 잇는 비암터널서 철근붕괴, 작업자 3명 중경상

2023-07-14     박남주 기자
14일

14일 오후 419분께 파주시와 양주시를 오가는 비암터널 내부에서 철근이 무너지면서 작업자 3명이 크게 다치는 등의 사고가 났다.

이날 소방에 따르면 이들은 총길이 4.6km의 터널 내부 2.3km 지점에서 작업 중이었다이들은 거푸집을 이동하고 있었고 철근이 붕괴되면서 이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1명이 중상을, 나머지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