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시민만 보고 일해 달라”

6·13 선거후보 앞두고 당부

2018-05-17     수원=한연수 기자

6·13 전국동시지방선거전을 앞둔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 공직자들에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민만 보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염 시장은 민선 7기 수원시장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지난 16일 수원시 본청 모든 부서를 찾아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제가 늘 강조했던 말을 전한다”면서 “시장이 아닌 시민만 보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공직자 여러분과 저는 지난 시간 동안 ‘수원과 시민을 위해’라는 한마음으로 최고의 팀워크를 이뤘다”면서 “여러분은 제게 더할 나위 없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염 시장은 17일 수원시 아침방송 ‘미소 친절 톡!톡!톡!’에 깜짝 출연해 모든 공직자에게 인사를 하고, 내부메일로 모든 공직자에게 감사·당부 메시지를 담은 서한을 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