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다방서 50~60대 남녀 흉기로 살해한 50대

2023-07-02     김상현 기자
수원서부경찰서는

50대 남성이 다방에 난입해 50~60대 남녀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자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군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했다고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1) 오후 855분께 군포시내 다방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업주인 50대 여성 B, 그리고 B씨와 함께 있던 60대 남성을 잇따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다.

그는 범행 후 자해했으며 위중 상태로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회복되는 대로 범행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후 구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