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첫 전문 공연장 ‘다산아트홀’ 내일 개관

진건지구 위치…2449㎡ 규모

2018-05-16     남양주=조태인 기자

지하 1층·지상 2층 496석 마련
20일까지 개관 기념 페스티벌
마술 쇼·故 김광석 다시 부르기 등


남양주시 전문공연장인 ‘다산아트홀’이 오는 18일 문을 연다.

1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공연장은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2449㎡ 규모로 건립됐다. 1층 376석, 2층 120석 등 496석을 갖췄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름을 공모, 접수된 342건 가운데 남양주 브랜드 를 사용하면서 문화예술 공연장임을 쉽게 알 수 있는 이름으로 결정했다.

남양주시는 20일까지 다산아트홀 개관 기념 페스티벌도 연다.

18일에는 故 김광석 다시 부르기 ‘마흔 즈음에’ 라이브 공연이, 19일에는 마술 쇼가 각각 진행된다. 20일에는 개그맨 이홍렬, 탤런트 유형관 등이 출연, 이 시대 중·장년의 삶을 유쾌하고 솔직하게 풀어내는 힐링공연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펼쳐진다.

한편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 바로 옆에 지하 1층, 지상 5층, 전체면적 9704㎡ 규모의 다산행정복지센터를 건립, 같은 날 개청식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