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 모집...오는 14일까지

수월봉 지질트레일 통한 지질 탐사 등 청소년,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 느껴

2023-06-07     김성운 기자
포천시가

포천시가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다양한 환경 및 생활방식을 탐색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고양하는 ‘제주 생태문화탐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제주 생태문화탐사단’은 제주도의 4.3 평화공원, 만장굴, 천제연폭포 등 역사․문화유적지 답사와 중문 주상절리 및 수월봉 지질트레일을 통해 지질을 탐사하는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돼 청소년들이 제주도의 생태와 역사․문화가치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게 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14세부터 19세 청소년들로 남녀 각 8명씩 총 16명으로 참가비는 1인 26만원 상당이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제주도 생태문화탐방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관계성, 지식 등을 함양하게 된다"며 "자연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포천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