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서 초등학교 학생들 수십 명 식중독 의심 증세

2023-05-26     권영복 기자
포천의

수원시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경기도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30분께 광교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수십 명이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나타냈다.

학교 측은 학생들로부터 '급식으로 먹은 우유에서 이상한 맛이 났다'는 진술을 확인했으며 우유 급식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이 학교 급식실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