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만안구 아파트서 불, 전자제품 원인 추정

2023-05-22     김상현 기자
21일

21일 오후 653분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불은 아파트 방과 발코니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시간10분 만에 꺼졌다. 주민 50여 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는 등의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다친 사람은 발생하지 않았다.

아파트에 있던 김치냉장고 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1대 등 장비 24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