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민 ‘소통박스’ 5개소 권역별 운영...현장소통 활성화 위해

오는 22~26일까지 계산체육공원·작전역 등 5개소서 개최

2023-05-18     이복수 기자
​​​​​​​인천

인천 계양구가 구민과의 현장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계산체육공원, 작전역 등 5개소를 이동하며 권역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구에 따르면 소통박스는 구정발전을 위해 구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자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민 누구나 민선8기 구청장 취임 1주년의 성과와 소통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작성해 소통박스에 넣으면 된다. 또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이나 민원사항을 자유롭게 작성해 계양구 관내도에 표시하는 우리 동네 신문고도 현장에서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계양구는 현장소통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구민과의 직접 만남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소통 정책을 발굴해 구정 만족도를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현장의 중요성과 구민과의 소통을 강조해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소통박스는 구민에게 정책 수립의 직접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제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현장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