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지구 마을버스 3대’ 증차…증가하는 교통 수요와 시민 편의 위해

075번, 야당역~초롱꽃마을 7단지 운행 076번, 3대에서 1대↑···하루 60회 왕복 7월 교통불편 지역 신규노선 4개 선정 교통불편·소외지역 대중교통 이용 개선 향후 신규노선 개발, 시민 불편 최소화 김경일 시장 “교통불편 개선 위해 최선”

2023-05-18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파주시 운정3지구에 마을버스 3대가 증차돼 운행을 시작했다. 날로 증가하는 대중교통 수요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증차 운행은 운정3지구 입주자 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키 위함이다. 증차된 운행 노선은 ▲075번의 경우 야당역에서 초롱꽃마을 7단지까지 기존 6대(84회)에서 8대(111회)로 2대가 추가되고, ▲076번의 경우도 야당역에서 해오름마을 10단지까지 3대(48회)에서 1대가 증차돼 4대(60회)로 늘었다.

아울러 교통불편 지역에 대해 도시형교통모델 마을버스 신규노선 4개 지역(탄현, 산남, 상지석, 봉서리·사목리, 총 10대) 운송업체가 선정돼 오는 7월 신규 운행 예정으로, 교통불편 지역과 소외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도 교통불편 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운행실태 조사와 이용객 수요가 많은 노선에 마을버스 증차와 노선조정, 교통소외 지역에 대해 신규노선 개발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운정3지구 마을버스 증차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교통불편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