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읍 아파트 실외기실서 불, 인명피해 없어

2023-05-17     이승렬 기자
17일

17일 오전 06분께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8층 실외기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꺼졌다. 소방당국은 옥내소화전을 활용해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아파트 세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신고자는 해당 아파트 거주자로 관리사무소에서 연기와 냄새가 난다는 전화를 받고 확인한바 불꽃을 발견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22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